'소멸되는 기억들'에 해당되는 글 2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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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다음주 정도에 옮기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었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오늘 갑자기 퇴원해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아는 분의 소개로 수원기독병원(수원기독호스피스)쪽으로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런 저런 사정상 집으로는 갈 수가 없어서 다른 병원이나
요양시설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너무 짧은 시간에 결정되어서
미처 마음의 준비도 하지 못했네요.
이곳에 들러서 또 다시 안부라도 전하게 될 수 있을지
장담은 하지 못하겠네요. 옮겨갈 곳은 보통 말기암 환자들이
임종을 준비하는 곳인데 저는 자격도 안되면서 어떻게
입원은 하게 되었다는데 어떤 곳인지 낯설다는 생각에
살짝 두렵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도메인 연장도 해뒀어야 하는데
이런 저런 것들 정리해둬야 하는 것도 많은데
올 땐 맨손으로 와서는 뭐가 이렇게 많은지 원
딱 일주일만 딱 하루만이라도
내 두발로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합니다.
아니 뛰지 못해도 걸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누구라도 좋으니 저의 남은 수명의 절반을 드릴테니
제가 하루라도 걸을 수 있게해 주실분 계시거든 연락주세요.
모두 건강하세요.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살다가 힘든일 생기거든 더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을 보며
위안삼으세요.
또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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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castle 2008/07/08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일 인터넷을 하다가 두어달 끊으니까 세상과의 단절을 당한 느낌이랄까~
수다떨던 그때가 좋아다 그치?
곧 돌아오도록 노력해야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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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castle 2008/07/08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격미달인줄 알면서도 첫날 눈물이 어찌나 흐르던지..;;
아는 후배가 나이많은 노트북을 하나 구해줬는데 무선인터넷이 안되는 지역이라서 SKT의 티로그인이나 KTF의 아이플러그를 가입해서 써야하는데 요금이 만만치않아서 지금 고민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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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2일 이전에 아래 주소로 누군가 레모나좀 보내주세요.
보내주시면..
나중에 거금을 후사하지는 못하오니 이점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ㅠ.ㅠ
- 새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성산로 250 연세의료원(신촌세브란스) 121병동 1205호 손기원
- 옛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산 134 연세의료원(신촌세브란스) 121병동 1205호 손기원
5월 14일에 예정 되어있던 수술을 정상적으로 잘 마무리되어 종양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제거 된 상태입니다.
하반신 마비는 아직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재활치료에 임하는 중이라고 긍정적인 글을 남겨야겠다는 압박감?! ^^;
이렇게 매번 입원할 때 마다 노트북이라도 하나 사둘걸 그랬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시 안부 전하게 될 날까지 건강하세요~ ^0^
5월 14일로 수술날짜가 잡혔고 12일이나 13일에 입원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당분간 안부를 전하기는 어렵겠군요.
이제는 먹던 약도 효과가 별로 없어서 오래 앉아있기 힘들어서 짧게 적고 가야겠네요.
그럼 또 뵙지요. ^^
그러므로 당분간 안부를 전하기는 어렵겠군요.
이제는 먹던 약도 효과가 별로 없어서 오래 앉아있기 힘들어서 짧게 적고 가야겠네요.
그럼 또 뵙지요. ^^
문밖의 풍경을 잠깐 보지 못한 사이에
길가 가로수 은행잎은 어느새 초록빛을 띄고 있다.
2주라는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한 시간 속에
봄은 떠나고 그 자리에 여름이 들어서려고 한다.
고속도로를 내달리는 차창 위로
봄비라고 불러야 할지
여름 비라고 불러야 할지 모를
빗방울이 후두둑 부딪힌다.
또 한 번의 봄을 이렇게 병원 가는 길에 떠나보낸다.
미처 잘 가라는 손짓도 하지 못했는데
다시 볼 수 있겠지.
비와 어울리는 음악 한 소절 걸어놓고 싶지만
세상이 예전과는 판이하니 어쩌랴.
형님이 지인의 내비게이션 맵데이터를 업데이트 해주러 갔다가 한참을 고생하다가 결국은 SD메모리를 들고 집으로 들어왔다. 업데이트가 잘되다가 중간에 오류가 한번 나더니 그 이후부터 먹통이 되었다는 것이다.
집 컴퓨터에 연결해서 확인해보니 문제는 SD 메모리의 불량이었다. 급한 대로 가지고 있던 다른 SD 메모리를 이용하여 내비게이션의 맵데이터를 업데이트 하는데 5시간가량 소요됐다. 1.4GB 정도의 용량을 옮기는데 걸린 시간이 자그마치 5시간이라니 누가 믿기나 할는지 모르겠다.
그동안 몇몇 사람의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 해봤지만 이렇게 많은 시간이 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용한 SD 메모리에 문제가 있었나 싶었지만 확인해본 결과 그것도 아니었다. 다른 파일을 쓰는데 걸리는 시간은 지극히 정상이었다.
결국, 내비게이션 회사에서 제공하는 엡데이트용 프로그램의 처리속도에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한 것이다. '한 시간이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것이 두 시간이 넘고 네 시간이 넘어가면서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버려서 중도에 포기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내 인내심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어마어마한 시간이었다. '이렇게 고생해서 해준다고 누가 알아주기나 할까?'라는 생각마저 들기도 했다.
가끔 신문이나 방송 등 각종 매체에서 암에 대한 내용을 다룰 때 자주 나오는 단어가 있다. '5대 암'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최근에 방송량이 급격히 많아진 보험회사 광고에도 종종 나오는데 우리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5대 암'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그냥 머리에 떠오르는 데로 나열해보기 바란다. 나 역시 '암' 하면 먼저 떠오르는 평소에 알고 있던 이름들을 나열해 보겠다. 위암, 간암, 폐암, 뇌종양,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등이다.
내가 직접 걸리기 전까지는 골육종이란 이름의 암이 있는지 몰랐었다. 갑상선도 암의 일종이라는 것도 암에 대해 찾아보면서야 겨우 알게 된 것이다. 심지어는 '5대 암'에 무엇이 들어가는지조차도 알지 못했다.
이번에 보건소에서 일부 암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해준다는 내용을 우연히 알게 되어 관련내용을 찾아보던 중에 '5대 암'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자 이제 당신이 생각했던 '5대 암'과 비교해 보기 바란다. 우리나라의 의료기관이나 관련기관에서 말하는 '5대 암'에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흔히 자궁암이라고 말하기도 한다.)이 속한다.
어떤가? 당신이 생각했던 것과 상당부분 일치하는가? 내 경우엔 숱하게 들어왔던 폐암이 '5대 암'에 들지 않는다는 사실에 다소 의아해 하기도 했었다. 바로 이 정도의 수준이 몇 년째 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내 지식수준 혹은 관심수준이다.
환자 본인도 이런 상황인데 본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야 오죽하랴 싶다. 어쩌다가 이 글을 읽게 되어 조금의 관심이라도 생겼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기 바란다.
보건복지부의 국립암센터에서는 '국민에게 암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국민의 수검률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암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그냥 머리에 떠오르는 데로 나열해보기 바란다. 나 역시 '암' 하면 먼저 떠오르는 평소에 알고 있던 이름들을 나열해 보겠다. 위암, 간암, 폐암, 뇌종양,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등이다.
내가 직접 걸리기 전까지는 골육종이란 이름의 암이 있는지 몰랐었다. 갑상선도 암의 일종이라는 것도 암에 대해 찾아보면서야 겨우 알게 된 것이다. 심지어는 '5대 암'에 무엇이 들어가는지조차도 알지 못했다.
이번에 보건소에서 일부 암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해준다는 내용을 우연히 알게 되어 관련내용을 찾아보던 중에 '5대 암'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자 이제 당신이 생각했던 '5대 암'과 비교해 보기 바란다. 우리나라의 의료기관이나 관련기관에서 말하는 '5대 암'에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흔히 자궁암이라고 말하기도 한다.)이 속한다.
어떤가? 당신이 생각했던 것과 상당부분 일치하는가? 내 경우엔 숱하게 들어왔던 폐암이 '5대 암'에 들지 않는다는 사실에 다소 의아해 하기도 했었다. 바로 이 정도의 수준이 몇 년째 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내 지식수준 혹은 관심수준이다.
환자 본인도 이런 상황인데 본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야 오죽하랴 싶다. 어쩌다가 이 글을 읽게 되어 조금의 관심이라도 생겼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기 바란다.
보건복지부의 국립암센터에서는 '국민에게 암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국민의 수검률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암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국가암조기검진사업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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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보고파.
부천이랑 수원 가깝나...
부천갈지도 몰라서.. 가게되면 오빠 병원에 들러볼까.
지하철을 타면 구로에서 갈아타니까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 ^^;
사람이 소통이 되야 사는데 거기 말 통하는 사람 하나 없을텐데 답답해 어쩌니? 인터넷두 맘데루 못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