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되는 기억들2009/05/11 10:52

카네이션.

편지와 꽃.



어버이날


지난 금요일에 어버이날을 맞아 호스피스에서도 작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곳 호스피스가 작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보니 매일 예배가 있습니다. 어버이날에는 오전 예배시간이 끝나고 나서 직원들이 환자들에게 카네이션 꽃을 달아 드리는 작은 행사를 준비한 것입니다.

보통 대부분 환자들이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이기 때문에 행사 취지에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기대하지 않았던 저에게도 작은 편지와 함께 카네이션을 전해주는 것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카네이션.

편지와 꽃.



나이만은 어버이


결혼은 하지 않았어도 나이는 결혼하고 애도 있을 나이라는 겁니다. 어찌나 쑥스러워지던지 몰라요. 뜻하지 않게 어버이의 마음을 느껴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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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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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도 뜻하지 않던 선물은 기분이 좋죠.
    즐거운 하루가 되셨겠습니다. ^^*

    2009/05/11 16:33 [ ADDR : EDIT/ DEL : REPLY ]
  2. ㅋㅋㅋ 그 기분을 한 마디로 뻘쭘이라 하지요.^^

    2009/05/11 19:29 [ ADDR : EDIT/ DEL : REPLY ]
  3. 안젤라

    예쁘다.. ^^
    난 치료받느라 아프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어버이날 부모님께 아무것도 못해드렸지 뭐야.

    2009/05/11 19:47 [ ADDR : EDIT/ DEL : REPLY ]
    • 꼭 정해진 날에만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언제든 시간 내어서 마음의 선물을 전해드려 봐.

      2009/05/11 20:07 [ ADDR : EDIT/ DEL ]
  4. 꽃을 받았으니 기분은 좋았을것 같아요.

    2009/05/11 22:36 [ ADDR : EDIT/ DEL : REPLY ]